[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경기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여중생 전원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3일 폭행 혐의로 검거된 중학생 A 양 등 7명에 대한 법원의 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소년분류심사원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당한다.법원은 청소년의 범행 내용이 무겁거나 재발 우려가 있는 경우 소년분류심사원 위탁을 결정할 수 있다. 소년분류심사원은 비행 청소년을 위탁받아 수용하는 법무부 소속 기관이다.A 양 등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수원 노래방에서 집단폭행을 당한 여중생의 일이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빠르게 참여인원을 늘려가고 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2일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게시글에서 청원인은 “현재 SNS에서 06년생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인원들이 한 여학생을 폭행하는 영상”이라며 “영상 속 가해자들을 알고 있는 소수의 인원들이 용기 내 익명 제보를 해 가해자 명단까지 공개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무엇 때문에 한 사람을 다수의 인원이 폭행 했는지 사유는 불분명”하